목록일상 (74)
침묵의펭귄@Tistory
불가에서는 새해로..보는 동지입니다만... 회사 송년행사 관계로 새벽 한 시까지 술을 푼 탓에.. 집에서 뒹굴고 있습니다.... (제에에에엔장..) 송년행사가 끝났으므로.. 잠 편히 못자게 만들던 일 하나가 줄었습니다.. 이로서 잠을 좀 더 편히 잘 수 있으려나요...
1달을 좀 넘기고서야 글을 남기네요.. 10월부터 계속 일에 치였다는 느낌입니다. 일 하나 처리하면 다른 일 들어오고, 이전에 처리한 일이 또 꼬여 말썽이고... 그 와중에 11.28~30 본부 주관 워크숍에 대신 참석도 하고요...원래 다른 분이 가셔야 하는데 저 기간 중간에 일이 있어서 그분 대신 다녀왔습니다. 다들 바쁜데 3일 자리를 비우려니 눈치 볼 일은 없는데 내내 미안하더군요. 그렇게 지내다보니 끔찍한 12월(!)이 왔습니다... 연말이면 정리할 것도 많고 행사도 많은데 조직개편에 인사발령까지 겹쳐있으니....(아..그냥 생각하기 싫을 따름입니다) 여하튼 연말 무사히 넘기고 2008년의 해를 볼 수 있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hiky님께 받았습니다. ■ 바톤을 받는 5명 절대로 5명! (지정과 함께) 해파리군 - 야근 감자 - DVD (두사람이면 족하겠지용.... 이 홈피, 본부장님은 있는 줄 모른다니까요..) ■ 최근 생각하는『맛난음식』 절대적 맛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어떤 환경에서 먹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신병4주 훈련 중 초코파이 먹은 기억을 더듬어보니 그렇군요.(저 그 전까지 초코파이 정말 안 먹었지요. 훈련받을 때 먹는 초코파이는..감동이었지요..그래서 지금은 잘 먹습니다..) ■ 이런『맛난음식』에 감동 고추장과 볶음김치를 외국에서 먹을 때... (밥 한 그릇 겨우 먹던 사람들이 저 두 아이템이 나오니 밥을 두 그릇씩 먹더군요..) ■ 직감적 『맛난음식』 딱 보고 맛있겠다고 생각나는 거라면... 생선초밥..
...고 옛 어른들께서 말씀하셨다지요. 행사 관계로 1박 2일로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그런 고로 지난 주는 금요일 하루만 빼고는 내내 강릉에서....(네 연휴 휴가 크로스 콤비는 정말 좋습니다^^) 토요일에 내려가는데, 아침에 늦게 일어난 탓에 인천터미널에서 9시 30분발 차를 탔습니다. 길 막히는 것 고려하면 4시간~5시간 걸리겠다고 생각을 했는데...이상하게 안 막히더군요. 중간에 15분 쉰 것 포함해서 3시간 20분 정도 걸려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덕분에 강릉 도착해서 1시간에 1대꼴로 있는 시내버스 시간에 딱 맞아서 편하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행사를 마치고, 아는 형이 잠실역까지 태워준다고 해서 그 형 차를 타고 출발한 게 대략 오후 4시 50분 경이었습니다. 일요일에 저 시간..
전 오늘까지 놀았군요. (내일까지 휴가를 썼다면 더 없이 좋았겠습니다만.. 그건 아무래도 눈치가 보여서 도저히....) 토요일부터 내내 강릉에서 뒹굴다 올라와서 내일 출근하고 모레 다시 강릉에 내려갈 예정입니다. 자고로 휴일에는 집에서 방굴러대쉬 수행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번 연휴는 그렇지 못했군요... 여튼..내일은 바쁘겠군요. 회사 메일 확인해보니 이것 저것 처리할 일들이 .....
기름진 탕수육에 이과두주 1병... 좋군요...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강릉시 연곡면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고 왔습니다. 해수욕장에서 낮 시간 즐겁게 보내고, 밤에는 산속에 들어가서 자는 아주 이상적인(?) 휴가였습니다. 비가 와서 많이 못 놀았겠다..하시는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휴가기간 내내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피서 하나는 확실하게 했네요.(간간히 춥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휴가를 즐겼던 연곡해수욕장은 그다지 유명한 곳은 아니어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사람에 안 치여서 퍽 다행이었고, 그 때문인지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걸어서 20분 정도, 차로는 금방 갈 거리에 농협 하나로마트가 있어 굳이 멀리서 음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갈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거기에 해수욕장 안의 가게(저희가 갔던 가게는 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