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컴퓨터,IT (43)
침묵의펭귄@Tistory
집 컴퓨터에서 최초로 썼던 마우스는 3버튼짜리 볼 마우스였습니다.(제조회사 기억 안남..) 시리얼포트를 사용하던 - 당시는 이게 일반적이었지요 - 모델이었지요. 고장 없이 잘 썼습니다만, 휠 기능이 들어간 마우스를 구입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지금이야 휠 기능 없는 마우스 없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1999년인가 2000년에 살 때만해도 휠 기능 들어간 물건들은 가격이 꽤 센 편이었지요.(저는 선물로 받았습니다.) 볼마우스라서 가끔 청소를 해줘야 하기는 하지만, 왠만큼 먼지 있어도 문제 없었습니다. 과연 주변기기의 명가 MS의 제품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나 세월에는 장사 없다고 며칠 전부터 왼쪽 버튼이 잘 안 눌러져서 다른 마우스를 사야될 필요에 놓였습니다. 사무실에서 주워온 로..
1. 설치시간, 인터페이스나, 설치시 깔리는 용량, 인터넷뱅킹 당연하게 안 되는 것들은 비스타와 비슷하군요. 2. 64비트 버전을 쓰는데 걸림돌 중에 하나인 인터넷 뱅킹 등은 당분간 가상머신을 쓰면 해결이 가능하도록 되어서 편해졌습니다. 단지 가상머신을 잡으면 가상머신 외의 하드는 모두 네트워크로 연결한 드라이브 같이 잡혀버려서 인증서 등은 별도 USB 등으로 저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그래도 되는 게 어딥니까..) 사용하고 있는 TV카드 드라이버가 2000용 드라이버여서 XP까지는 어찌어찌 쓸 수 있는데 가상머신을 사용하면 7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아직 시도는 안 해봤습니다..) 3. 프린터 설치하고 - 엡손 R230을 사용하는데 인터넷에서 바로 드라이버를 찾아서 설치를 해주네요 - D..
스트레스성 폭식은 아니고.. 참을 수 없는 스트레스에 저도 모르게 지르고 말았으니... 16기가가 8만원대로, 32기가가 10만원 좀 넘게 나왔던 모양인데 32기가는 물량이 일찍 소진되었던지 안 보이더군요. 32기가는 되어야 운영체계를 돌리는 데 편한데 32기가짜리 물건이 안 보여서 관둘까 했는데 16기가 2개로 레이드를 잡는 게 32기가 1개보다는 더 빠르다...는 글을 어디선가 보고 16기가 2개를 질렀습니다. 그런데... 그간 써오던 nforce720을 사용하는 보드에서 바이오스상에서는 세팅이 잘 되는데, 윈도우 XP설치 시 레이드로 잡은 걸 인식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며칠간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를 해봤지만, 결국 안 되어서 또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일전에 AMD로 컴 조립해드린 분 PC..
이전 포스팅에서 있었던 사건(?)때문에 현재 집에서 쓰는 PC에는 플로피가 없습니다. 가끔 바이오스 업데이트 할 때나 불편함을 느끼곤 했지만, 이제는 USB로 부팅할 수 있게 되었기에 그것도 전혀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던 중 플로피가 정말로 필요한 일이 생기고 말았으니.... 감자의 홈페이지에서 AHCI 관련 글을 본 게 발단이 되었지요. 제 PC에도 AHCI가 되는 것 같아서 이래저래 알아보았습니다만 'XP에서는 인식이 안 되므로 설치 시 드라이버를 깔아야 한다' 였습니다.(인텔은 모르겠습니다만, nforce보드에서는 저렇다 하는군요) 물론 제어판에서 하드웨어 드라이버를 강제 설치한 다음에 바이오스에서 활성화해서 되었다는 분도 계셨습니다만.. 제 PC에서는 그렇게 하면 초기 부팅 모드 무한 반복에..
제가 1993년에 PC를 사면서 최초로 샀던 키보드는, 지금은 제조회사를 잊어버렸지만 기계식 키보드였습니다. 꽤 오랜동안 사용했지만, 2000년인가 PC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사용을 중단하고 결국 이사할 때 버렸지요. 단자가 PS/2가 아니고 구 키보드 연결단자를 사용하는 키보드였는데 PS/2 변환 젠더를 끼워도 동작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때 버리지 말고 계속 가지고 있었으면 아마 지금쯤 고쳐서 써볼 생각을 했겠지만 그 때는 그렇게 하지 못했지요. 요즘들어 간간이 걍 가지고 있을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여튼 당시 급하게 사서 사용한 키보드가 바로 이것, MS의 인터넷 키보드. 주변기기의 명가(?)물건 답게 덩치는 좀 있습니다만, 위에 달린 기능키가 나름 쓸만합니다. 단지, 오래 ..
최초 바이오스로 되돌려서 숨어있던 코어 반쪽을 찾아내기는 했습니다만, 그 이후로 나왔던 바이오스로 갈 수 없을까 해서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그리고 최초버전보다 0.1 높아진 3.2버전을 찾은게 지난 주 목요일, 찾은 3.2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하였습니다. 잘 써지고 재부팅, 그러나...먹통이 되어버렸습니다. 과거의 악몽이 되살아났습니다.. 바이오스 초기화는 역시 효과 없었고, 하루 이상 배터리를 뽑아놔도 바뀌는게 없었습니다.. 결국 A/S를 받아야 할 상황.. 천상 토요일에 서비스 받으러 가야겠다 하고 A/S센터 위치를 확인하였는데.... 7월 5일부터 토요근무제 시행으로 토요일에는 안하더군요....(orz) 결국 어제(월요일)에 서비스 받고 왔습니다. 주말내내 컴 없이 지내려니 그..
XP SP3도 나오고 해서 슬슬 설치해보았습니다. 크게 달라졌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게 오히려 게임 돌리는데 약간 벅벅대는 느낌이 드는 거였습니다. 제가 쓰는 건 AMD 듀얼코어 CPU인데 이전에 무리없이 돌아가던 게임들에서 CPU를 100%씩 잡는 상황이 계속 보였습니다. 시스템을 다시 깔 때가 되었나 싶어 SP3를 미리 얹어놓은 윈도우를 다시 설치했지요. 그래도 여전하기에 작업관리자를 열어 보다보니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보기 옵션을 고쳐도 CPU-Z도 돌려봐도 도저히 하나 밖에 안 보였습니다. 윈도우는 다시 깔아봐도 똑 같으니 윈도우 문제는 아닌 거 같아 원인이 뭘까 생각을 했지요. 그러자 생각이 든게 바이오스였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 가서 구버전 바이오스를 찾았지요. 다른 버전..
마소 OFFICE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7월 31일까지 프로모션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office 2007 라이선스를 55,500원에, 추가비용 12,000원인가 내면 DVD도 준다는 내용인데.. 자격요건이 대학생이며, 교육기관 도메인의 e-mail(.ac.kr이나 .edu로 끝나는 계정이라네요)이 있으면 된다기에 지름신께서(...이런 것도 그분의 뜻이냐..;;) 내려오신 통에 슬쩍 해보았더랍니다..(학교 떠난 지 좀 되었기는 합니다만, 아직 학교 e-mail은 살아있거든요) 사이트는 잘 들어가서 결제를 할까 생각을 했는데.. "귀하는 .ac.kr로 끝나는 한국 교육 기관의 유효한 이메일 주소(예: leina@university.ac.kr)를 갖고 있어야 하며, 최소 0.5학점 이상 등록된 상태여야 합..
전부다 날렸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꽤 많은 자료가 살아남았습니다... 현재 정리 중입니다. 사진들이 꽤 많이 살아남어서 퍽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백업 떠 놔야지..) 근데 이거 복구하려면 일이군요. 250기가 클러스터 검색하는데 이틀이나 걸리더군요. 다 검색하니 파일명 깨진 것도 수두룩하고... 일부는 데이터를 살릴 수 있음에도 포기하게도 만드네요.
디지털 시대의 맹점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일순에 모두 날려버릴 수 있으며 그 복구가 쉽지 않다는 데 있겠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보호하려고 이런 저런 방법들을 써 보지만, 인생살이 알 수 없으니.... 1. 모 프로그램 설치 중 이상한 서비스를 만들어버리기에 그 서비스를 없애려고 시도 2. 레지스트리 등에서 목록을 제거하고 재부팅을 시도하였으나 부팅이 안 됨. 3. 윈도우 재설치 결정하고 설치 CD로 부팅. 4. 파티션 지정 중 착오를 일으켜 데이터가 들어있는 파티션을 빠른 포맷하고 윈도우를 설치해버림...(orz) 5. 조금이라도 원상복구해보겠다는 짧은 생각에 다시 설치 시도. 6. 기존의 파티션을 모두 삭제(...................;;) - 기존 파티션 용량 기억 안남 - 다시 파티션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