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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IT

그간의 지름....

침묵의펭귄 2009. 3. 30. 12:48
스트레스성 폭식은 아니고.. 참을 수 없는 스트레스에 저도 모르게 지르고 말았으니...

MLC사용 모델입니다.


16기가가 8만원대로, 32기가가 10만원 좀 넘게 나왔던 모양인데 32기가는 물량이 일찍 소진되었던지 안 보이더군요. 32기가는 되어야 운영체계를 돌리는 데 편한데 32기가짜리 물건이 안 보여서 관둘까 했는데 16기가 2개로 레이드를 잡는 게 32기가 1개보다는 더 빠르다...는 글을 어디선가 보고 16기가 2개를 질렀습니다.
그런데...

그간 써오던 nforce720을 사용하는 보드에서 바이오스상에서는 세팅이 잘 되는데, 윈도우 XP설치 시 레이드로 잡은 걸 인식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며칠간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를 해봤지만, 결국 안 되어서 또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일전에 AMD로 컴 조립해드린 분 PC의 보드가 맛이 가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쓰고 있던 보드를 넘겨드리고 제가 새로 또 사버렸습니다.

기가바이트 MA770-UD3 입니다. 옥션판매가가 다나와 최저가격으로 나왔던 조금 웃기는 모델...


 RAID0로 잡고도 윈도우 깔리고 140W CPU도 지원하니 CPU도 패넘2로 갈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어째 이전에 썼던 nforce 720 보드에 비하면 부팅 반응 속도 같은 건 떨어지는 느낌이네요....(그래도 일단 부팅되면 그 다음에는 빠르네요..)

이것으로.. CPU만 갈면 될 듯 합...(아..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