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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 (86)
침묵의펭귄@Tistory
한 해 한 해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가 없었지만 올 해는 정말로 다사다만한 해 같네요. 거기에 개인적으로 외우내환이랄까... 정말로 많은 사건이 생겼고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네요. 2025년이 오기는 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난 2024년 4월을 끝으로 블로그질을 안 했네요.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서 프라모델 안 만들고 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겠습니다만... 마침 티스토리에서 21일짜리 이벤트도 한다고 하니 이런저런 기록들을 다시 남겨놓을까 합니다. SNS보다는 블로그쪽이 기록 찾아보기도 쉽고 하니까요.

올해 상반기에 행사 때 받았던 1만원짜리 문화상품권이 한 장 있었습니다. 그간 계속 가지고 다니고 있었는데 어디든 써볼까 해서 온라인에 등록하려고 했는데... 간만에(...) 문화상품권을 쓰려다보니 앞 면의 금액부분을 긁어 PIN번호를 확인해야 하는데 무슨 생각을 했는지 뒷면을 긁었고(....) '왜 안 벗겨져...?' 하면서 막 긁다보니 번호 있는 부분이 찢어져 버렸습니다. 훼손되어 문화상품권 날렸구나 하고 지인들 참여하는 대화방에 푸념삼아 이야기를 했던니 PIN번호를 찾을 수 있는 전화번호가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저도 확인해보니 문화상품권 회사 콜센터(1577-3111)에서 처리가 된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1577-3111에 전화해서 상담사 연결 후 훼손내용을 이야기 하니 PIN번호..

오늘('22년 10월 14일)부터 시작한 Gundam Fes.에 다녀왔습니다. 용산역 대합실에 홍보 부스가 설치되어 있고 - 그 위로 거대한 프리덤 건담 벌룬이 걸려있습니다. 6층에는 팝업 스토어가 개설되어 있는데, 딱히 댕기는 킷은 없어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콜라보 카페 위치를 찾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팝버블이라고 해서..어딘가 한참 찾았네요. 팝콘디스퀘어쪽으로 가야 합니다. 저녁 먹을 겸 햄버거 세트를 주문했는데 패티 두툼한 게 먹을만 하였습니다. 다만 음료는 없어서 따로 주문해야 합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코스터를 주는데 저는 햄버거를 시키고 미오리네, 음료를 시키고 에어리얼 코스터를 받았습니다. PS.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만 팝업스토어 쪽으로 메탈스트럭처를 포함해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금(Gold)이라는 게 그렇게 크게 매력적으로 보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금목걸이도 있고 하지만 딱히 느낌이 없었지요. 아무래도 접할 일이 거의 없는 물건이다보니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100g 골드바 실물을 볼 일이 생겼는데 그 크기와 영롱한 빛깔은 금목걸이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만, 100g씩이나 되는 큰 골드바는 엄두도 못 내는 게 또한 현실이지요.(2020년 6월 말 기준으로 시세가 1g당 6만 원 후반대이니....) 우체국에서는 골드바 위탁판매를 하고 있고 인터넷우체국(http://www.epost.go.kr)에서는 7.5g(두 돈) 이하의 미니 골드바를 판매하고 있으며 그러한 미니 골드바 상품 중에 카카오프렌즈와 콜..

대략 10여전 전에 사서 계속 쓰고 있는 대우세탁기(모델명 DWF-104).. 지난 월요일(10. 7.)에 어머니께서 계속 삑삑대며 세탁기가 동작을 안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보니 'LE'라고 에러메시지가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뚜껑이 닫히지 않았을 경우 나는 에러였습니다. 뚜껑은 정상적으로 닫혀있는데도 에러가 나니 뚜껑 닫힘을 확인하는 센서 부분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자가 수리도 하는 듯 하였으나 뜯다가 고장나는 등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AS를 신청하려 하였습니다만 이게 예약이 밀려서 근 1주일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도저히 기다릴 수도 없고.. 여차하면 그냥 새로 사겠다는 생각으로 자가 조치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위 센서부분을 확인하려면 뒷부..
시간이 흘러 사람이 늙어 여기저기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같이 변기 수조 내부의 부속들도 시간의 흘러감에 따라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물 높이에 따라 물공급 벨브가 자동으로 잠겨야 하는데 장치의 문제인지 물이 차도 미묘하게 벨브가 잠기지 않아 물이 계속 흐른다던가 레버와 물막이을 연결하는 선(체인)이 끊어지는 등등.. 말이지요. 이런 것들이야 소소한(?) 문제이니 그냥 넘어가거나 어디서 선을 구해서 연결해서 쓰거나 하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물막이와 레버를 연결하는 체인이 또 끊어져서 연결하기 위해 물막이를 빼내던 중 물막이를 고정하던 한쪽 핀이 부러져 버렸습니다. 물막이가 고정핀이 없어 제대로 구멍을 막지 못하니 물이 줄줄 흐르는데 수리를 부르기도 뭣하고 당장 급하기도 해서 굵기 비슷한 플라..
去年貧 未是貧(거년빈 미시빈) 작년의 가난은 가난이 아니고 今年貧 始是貧(금년빈 시시빈) 금년의 가난이 진짜 가난일세 去年貧 無卓錐之地,(거년빈 무탁추지지) 작년에는 송곳 꽂을 땅이 없더니 今年貧 錐也無 (금년빈 추야무) 금년에는 송곳마저 없네 향엄선사께서 이 시를 원래 뭘 말씀하시려 하신 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문구 자체는 정말 가슴에 절절히 와 닿는구나..
지난 일요일(6.15.)에 보러 갔다왔습니다. 원래 15일까지였는데 인기 있어서인지 17일까지 연장 되었네요. 그림은 정말로 애들 보기 어렵다 싶지만 전시물이나 조형물이 귀여운 것도 있고 아름답다, 환상적이다 하는 것들이 많은데다가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있어서인지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거기다 일요일이다 보니 몇몇 전시물은 인당 관람시간을 제한하였습니다. 그래서 2개인가 건너 뛰었네요.. 작가 자신이 강박증 등으로 받은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켰기 때문에 더욱 그럴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미쳐야 미친다(不狂不及)"로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들 보고 있으면 정말로 그 큰 캔버스를 채운 패턴의 반복에서 정말 그러지 않고서야 저렇게 그릴 수 있나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