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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펭귄@Tistory
[MG] RX-79G 육전형 건담 그리고 첫 도색 도전... 본문
볼까지 사고나니 이제 건탱크(.....)만 있으면 되겠으니 당분간 살 일 없겠다... 싶은 것도 잠시.... 우연찮게 꺼내본 건담베이스 스탬프카드를 보니 MG 도장 4개만 더 받으면 8만원 이하의 MG 하나가 공짜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최근 들어 미친 듯(....) 질러댔지만 사실 원래 잘 지르는 편도 아니고(2012년 PG 스트라이크 사고 이후 올해-2014년-되어서야 MG 제스타를 샀으니...)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거나.. 또는 있어도 가격이 너무 비싸면(....) 당연히 안 사는 성격인지라, 공짜 MG 하나 때문에 MG 4개를, 그것도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하여 월등히 비싼 건담베이스에서 사겠는가... 하고 처음에는 생각했습니다만...
적립금 쌓이는 것 하고 이것저것 따져보니 그리 나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으나.... 딱히 댕기는 물건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건담베이스 둘러보다 은근히 댕겨서 구입하게 된 게 육전형 건담되겠습니다. 구매한 날이 마침 또 더블 스탬프 이벤트여서 스탬프 2개를 받을 수 있었네요.
조립 완료..
2000년대 모델이다보니 런너 다듬을 부분이 의외로 많이 보이고, 나사로 조이는 부분도 있으며, 가동성이 요즘 MG나 RG에 비하면 많이 떨어집니다. 요즘은 어깨 부분은 본체에서 핀이 나와서 팔을 꼽는 형태라면 이 육전형 건담이나 이전에 만들었던 릭돔은 몸통에는 폴리캡이 들어가고 팔에서 핀이 나오는 구조라서 그런지 팔도 앞뒤로 그다지 자유롭지는 않고요. 일단 가동형 손이 아니면 무장을 들 수 없는데 여기에 최근에 보이는 고정핀 등등이 없어서 총기류를 쥐고 자세를 취하기도 좀 까다로운 편입니다. 이것도 RG나 새로 금형 떠서 2.0 형식으로 나와주면 좋겠다 싶네요.
그리고 난생 처음...(어렸을 때 등급 같은 거 없는 짐캐논인가 사서 포스터로 색을 칠한적이 있으니.. 두번째인가...) 도색을 시도하여 보았습니다. 저번에 볼 샀을 때부터 색을 칠해볼 심산이었는데 계속 건담 마커 같은 게 안 보였는데 육전형 건담 사러 가니 딱 있어서 기본 6색 세트를 같이 샀습니다.
육전형 건담 설명서를 보면 빔라이플 몸체 부분이 흰색으로 되어 있고 등의 부스터 안쪽이 빨간 색으로 나와 있는데 여기까지는 색분할이 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큰 맘 먹고 도전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