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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펭귄@Tistory
키라는 펭귄은 살쪄 죽는다고 노트에 쓴 것일까요... "어째서 감자칩을 저토록 맛있게 먹는 거냐!! " 결국 오늘도 저녁 때 감자칩에 콜라 한잔을 곁들이는...;; orz (키라니까 먹는다냐....)
1. 12월 말부터 계속된 일들이 얼추 정리되어 잠시 소강상태로군요. 역시 일찍 퇴근 하는 건 기분 좋은 일입니다. (오늘 일은 내일로 미루고 내일 일은 오늘 생각하지 말자.......) 2. 치과진료 중인 관계로 당분간은 금주입니다. 덩달아 긴축재정모드로 전환... 당분간 오뎅에 정종 마실 일은 없을 듯합니다. (해팔 미안하이)
모든 것의 발단은 지방에 있는, 컴퓨터에 대하여 잘 모르는 아는 형의 PC를 봐주기로 한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그 형이 집으로 PC를 보내주고 제가 처리한 다음 다시 보내주는 걸로 결정을 보았고, 그 PC가 도착한 것이 지난 주 토요일이었습니다. 오래전에 중고로 구입한 PC인지라 쓸 만한 부품은 거의 없지만, 최소비용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기로 했으므로 '램만 구입해서 달아주면 되겠구나' 했는데.. 그 형 PC에서 제 눈을 휘어잡는 물건이 있었으니, 전면에 USB패널이 달려있는 "케이스" 였습니다. 왠 케이스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펭귄이 쓰는 케이스는 수년 전 친구에게서 받은 P2시절의 중고 케이스였던지라, 내부에 냉각팬 같은 거 달 자리는 응당 없고, 전면 USB 패널 같은 건 생각할..
걸으면서 즐기는 오뎅국물의 여유.... 좋군요. 따땃한 정종 한 잔에 오뎅이 마구 댕깁니다 그려.
8시 50분 경이던가 갑자기 집이 흔들리기에..무슨 일 났나 싶었는데..지진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잠깐의 진동이었지만, 정말 놀랐습니다.
며칠 전부터 계속 쑤시는군요... 12년 전에 사다리 내려가다가 삐끗했던 곳이 정말 오랜 잠복기를 거친 후 그 증세를 나타내는군요. (겉보기 나이는 속여도 속으로 먹는 건 안 되는가 봅니다. >> 나이를 먹었다는 걸 절실히 느끼는 때가 또 있다면, 윈도우 다시 까는 걸 귀찮아할 때죠. 예전에는 약간의 문제만 있어도 다시 까는걸 문제삼지 않았으나 지금은 좀 벅벅대더라도 '귀찮아, 걍 써!'라고 하는 걸 보면...
늦은 밤 퇴근 길, 피곤하고 졸려서 교대에서 갈아타는 걸 포기하고 옥수에서 용산행으로 갈아탄 후 부평으로 올 생각을 하였습니다. 옥수까지는 얼추 시간이 맞았는데.. 용산 도착하니 시간이 안 맞아서 동인천 급행은 10분쯤 기다려야 했습니다. 급행이 일반보다 10분정도 빠르므로 기다려서 일반열차가 바로 안 오면 급행을 기다리는 게 나았는데.. 뭔 생각이 들었는지 일반열차를 타러 움직였습니다. 일반열차가 바로 온 데다가 빈 자리도 있어서 다행이다 하고 탔습니다. 그러고 잠깐 눈을 감았다 떠보니 어느 역엔가 도착을 했더군요. 시간은 7~8분쯤 경과했기에 대방이나 신길쯤 왔으려니 했는데....... 노량진! 이었습니다. 용산 - 노량진 - 대방 - 신길 - 영등포 - 신도림....이니 7분동안 1정거장을 간 셈이..
10일 이후면 내려갈 거라는 모님의 말씀에 덜컥 예약해서 좌우에 커플(!)을 대동하고, 혼자 조용하게 감상하고 왔습니다. 자리는 극장 정 중앙의 자리를 - 아이맥스 영화를 맨 앞자리에서 보면 정말 불편할 것 같고 - 예약했는데 스크린이 워낙 큰지라, 처음 자리에 앉았을 때 이거 제대로 볼 수 있겠나 불안했었는데, 편한 자세로 한 눈에 화면을 다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상평은 다른 거 필요없이 이 한 마디로 딱! 입니다. "자막판이고 애들은 많았음에도 시끄럽지 않더라." PS .. IMAX 멋지더군요. '크고 아름다워'란..표현은 이에 딱 맞지 않을까 싶더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