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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펭귄@Tistory
10일 이후면 내려갈 거라는 모님의 말씀에 덜컥 예약해서 좌우에 커플(!)을 대동하고, 혼자 조용하게 감상하고 왔습니다. 자리는 극장 정 중앙의 자리를 - 아이맥스 영화를 맨 앞자리에서 보면 정말 불편할 것 같고 - 예약했는데 스크린이 워낙 큰지라, 처음 자리에 앉았을 때 이거 제대로 볼 수 있겠나 불안했었는데, 편한 자세로 한 눈에 화면을 다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상평은 다른 거 필요없이 이 한 마디로 딱! 입니다. "자막판이고 애들은 많았음에도 시끄럽지 않더라." PS .. IMAX 멋지더군요. '크고 아름다워'란..표현은 이에 딱 맞지 않을까 싶더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보고 생각한 것이라면.. 1. 김아중은 이쁘더군요............ 2. 누군가 선창하니 주욱 따라가면서 싸한 콘서트장 분위기를 감동의 도가니(?)로 만드는 장면을 보고 있으니 군중심리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요. 3. 성형을 하라는 이야기일까 말라는 이야기일까..에 대하여 생각하는 분들이 좀 계시던데. 제 생각에는 거기까지 이야기하는 건 아닌 듯 했습니다. 4. 실력이 있고 정직하면, 그리고 목숨을 걸고(...)뭔가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 아닐까하네요. 5. 재미있었습니다.
초기에 찾아서 다행이니 뭐니 해도 일단 걸렸다고 하면 놀라지 않을 수 없나봅니다. 특히 아는 사람이 - 비록 가족이 아니라고 해도 - 걸렸다고 하면 더욱 더... 완치를 빌 따름입니다.
부서 워크숍으로 2박 3일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제주의 4계 중 여름을 빼고 다 본 셈이 되는군요. 날이 따뜻해서 눈은 안 왔습니다만, 한라산 가서 눈 구경도 좀 했네요.
'돈 쓸 일 없을 때 아껴둬야 나중에 쓸 일 생길 때 아쉽지 않을 것 아닙니까..'
공감 100% 되겠심다..(아직 fnn홈페이지에는 올라가지 않았네요)
허리띠를 졸라매고 열심히 돈을 모아야 하는 것인가... 지름 배척!
깔아볼까 하다가 결국 포기.. 귀찮음 병이 도진 탓일까요. 당분간은 파이어폭스와 IE6.0의 2중체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