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펭귄@Tistory
9월 말인가 10월 초인가 비스타 업글판 구매시 딸려 보내준다고 해서 덥석 집었는데 배송이 11월 말이나 되어서야 완료되었습니다. 32비트판만 올 걸로 생각했는데, 32비트 버전 1장과 64비트 1장해서 총 2장의 DVD가 들어있습니다. 물론 제품 시리얼 키는 하나이므로 둘 중 하나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업글판이라고 해서, 비스타 깔고 또 깔아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만, DVD로 부팅해서 클린 설치도 가능합니다. 현재 HP 컴팩 프리자리오 V3000(V3308AU) 노트북에 32비트 버전을 설치해서 쓰고 있습니다. 비스타만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 노트북이고, HP에서도 win7용 드라이버 같은 건 낼 생각이 없다고 해서, 설치가 어찌 될까 봤는데 왠간한 드라이버는 윈도우 업데이트로 다 받..
사무실 워크숍으로 지난 11. 11. ~ 11. 13. 홍도와 흑산도를 다녀왔습니다. 전라도쪽은 전라북도 전주까지 갔던 게 전부였던지라 난생 처음으로 전라남도 땅을 밟아볼 수 있었습니다. 첫날 목포에서 자고 다음 날 홍도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던데 당일 바람이 좀 불다보니 파도가 꽤 센 편이어서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처음 하는 장거리 항해(....)였기에 멀미약도 먹고 준비를 했습니다만 결국은 멀미를 하더군요. 그래도 홍도 근처에 다 가서 멀미가 시작되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계획되어 있던 홍도 유람선을 탔습니다. 사실 홍도까지 올 때 멀미 때문에 배타는 것이 살짝 겁났습니다만, 점심 먹은 식당 사장님을 비롯한 섬 주민분들 말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