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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펭귄@Tistory
HGUC 바잠 리지온 포획사양입니다. A.O.Z 시리즈에 나오는 디자인으로 클럽G로 나왔습니다. 지난 8월에 예매하였고 12월에 배송되었습니다. 일반 바잠에 비하여 키는 비슷한 데 파츠들이 작은 느낌입니다. 팔다리도 좀 가는 듯 하고 말이죠. 특히 손은 일반판에 비하여 많이 작아졌습니다. 그리고 HG이다보니 파츠로 분할하는 대신 스티커를 붙이는 부위가 많은 편입니다. 아래 사진들의 표시한 부분이 모두 스티커 처리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보통 메뉴얼에는 도색에 필요한 색상 설명이라든가 모빌슈츠에 대한 설정 설명 등이 들어갈텐데 한정판이어서인지 그런 게 전혀 없어 의외였습니다. 일반판 바잠이 정말 잘 나온 킷이었고 그 강렬한 느낌이 있어서 클럽G로 나온다기에 기대하기도 했습니다만 일반판에 비하여 그렇게 크게..
30분 시스터스 시리즈 두번 째 킷인 티아샤입니다. MG바체로 한참 시끌시끌할 때 건담베이스에 가보니 입고되어 있기에 옵션 바디 파츠와 함께 구입해서 조립해 보았습니다. 소체로는 루루체에 비하여 노출이 없고, 표정이 루루체에 비하면 다양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구입해온 옵션 바디 파츠들도 조립해 보았습니다. 구입한 파츠는 타입 A01 컬러 B와 타입 G02 컬러 C로 티아샤와 루루체의 피부색과 맞춰서 나온 느낌입니다. 타입 G02가 다른 바디 파츠에 비하여 허벅지가 더 크고 튼실합니다. 그 때문인지 다른 바디 파츠보다 키가 큽니다. G02는 기존 바디 파츠에 비해서 앞으로 어느정도 숙여지는 등 상체 가동성은 조금 더 나아졌습니다. 옵션 파츠들 나오는 걸 보니 반다이가 작정하고 만들고 있는 느낌이 강하네요...
반다이에서 걸프라 시리즈로 나온 30 Minutes Sisters(30MS)의 세 번째 제품인 루루체 (컬러C) 입니다. 첫 번째인 리시에타와 두 번째인 티아샤가 모두 품절될 정도로 인기 만발인 시리즈입니다. 발매 당일 오전 일찍 가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반다이의 걸프라 시리즈가 눈과 눈썹을 파츠나 스티커로 처리하였지만 이 30MS 시리즈는 눈이 인쇄되어 있어 기존의 걸프라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목핀이 좀 뻑뻑하다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목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부러져버렸습니다. 목 핀 구조가 목을 갸웃거릴 수 있게 되어있는데 그걸 살리면서 부러진 목핀을 고치기는 어려워서 결국 목은 갸웃거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조립 전에 적당히 갈아내거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포니테일 머리는 상..
건담윙에서 듀오의 탑승기였던 건담 데스사이즈입니다. 윙 시리즈도 HG로도 하나하나 나오고 있네요. 건담윙 애니메이션은 제대로 본 적이 없기는 해서 잘 모릅니다만 새로이 나오는 킷들 꽤 잘 나오고 있네요.
건담 시드에 나왔던 자프트의 양산기인 모빌 진(이하 진)입니다. MG치고 내부 프레임은 심심한 편입니다만, 어느 분 말씀대로 외장에 힘을 다 쏟았는지 정말로 멋집니다. 특히 가슴부분이 덕트가 아닌 튀어나온 형태로 되어 있어서인지 근육질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SD 건담월드 히어로즈에 나오는 서전트 베르데 버스터 건담입니다. SD시리즈는 거의 안 만드는데 디자인이 유독 눈에 들어와서 집어들었습니다. 머리의 투구(..?)부분의 가운데는 파란색 스티커가 붙습니다만 실수로 망쳐버려서 못 붙였습니다. SD답게 분할대신 스티커로 되어 있으나 그것도 충분하게 들어가 있지 않은 듯한 느낌입니다. 경찰 스타일인지 좌우 컬러가 대칭은 아니고 차량에 있는 경광등 같습니다. 디자인 멋져서 부분도색 살짝 해도 훨씬 좋아지네요.
중국회사인 스네일쉘에서 나온 피규어인 G.N.PROJECT 울프 수영복 버전입니다. 그간 프레임암즈 걸이니 메가미디바이스니 해서 미소녀 프라모델 (속칭 '걸프라')는 이래저래 구입해서 만들었는데 피규어는 처음 사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피규어를 사보는지라 불량이 오면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다행이 나쁘지 않은게 왔네요. 얼굴은 기본장착된 윙크 표정 외에 2개 더 있으며, 눈을 움직일 수 있어 다양한 방향으로 시선처리가 가능합니다. 손은 총 5종류인데 기본 편손과 주먹 손을 제외하면 뭔가 집을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봉은 파라솔용인데 금속제인지 꽤 묵직합니다. 선글라스가 있는 앞 머리는 선글라스 위치가 눈 앞과 눈 위로 올린 2가지가 있습니다. 맨발이 추가되어 있는데 이는 초회 한정 옵션인 듯 합니다..
프레임 암즈 걸 마가츠키입니다. 기존 프레임 암즈 걸과 다를 게 뭐 있나 싶어서 구입을 망설였습니다만 어쩌다보니 장바구니에 들어 있었고(...)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구조는 흐레스벨그와 비슷합니다만 기존에 비해 좀 통통해진 느낌입니다. 특히 허벅지는 이노센티아 때 따라온 맨살 다리를 끼워보면 확실히 강해진(...)걸 알 수 있습니다. 무장모드로 하면 꽤 듬직합니다. 부분 도색을 요하는 부분이 어느정도 있으나 그리 많은 편은 아닌데 죄다 흰색이라는 게 함정입니다. 맘대로 부분도색 한 다음 머리카락과 의상, 무장부분은 유광으로 피부부분은 무광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다른 프레임 암즈 걸과 대비해 뭐 크게 다를 거 있나 싶었는데 만들고나니 그 나름의 특징과 매력이 충분한 킷입니다.
코토부키야의 메가미디바이스 제품 번호 13으로 나온 불릿 나이츠 익스큐셔너입니다. 영어로 'Bullet'이라 '블릿' 비슷한 표기가 되어야 맞을 거 같은데 일본어로는 '바렛'이라고 되어 있네요. 국내 공식 총판의 표현은 "Bullet Knights 익스큐셔너"로 되어 있습니다. [2021. 10. 11. 추가: 확인해보니 Bullet을 일본어로 읽거나 표기 할 때 바렛(バレット)이라고 쓰네요. ] 고관절 부분이 개수되어 다리를 꼬는 자세가 더 수월하게 취할 수 있으며, 관절 강도도 꽤 튼튼합니다. 다만 목 조인트가 너무 뻑뻑해서 가동 중 부러질 거 같아 조인트를 일부 갈아내었습니다. 한쪽 눈을 가리는 헤어스타일 밖에 없는 게 아쉬운 것 빼고는 좋은 제품입니다. 특히 부분도색을 요하는 부분이 없어서 무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