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펭귄@Tistory
2009년인가 HTC가 만들고 소니가 냈던 엑스페리아 X1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스마트폰은 아이폰 4, 5를 거쳐 2016년 아이폰 SE를 구입하여 사용해 왔습니다. 아이폰 SE가 화면이 작기는 합니다만 한 손에 들어가는 크기여서 조작이 편한 점도 있고 작년(2018년)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으로 배터리도 교체하였으며 iOS 13 적용 기기에 포함되어 앞으로 최소 2년은 더 쓰겠다 싶었습니다. 물론 아이폰 4부터 계속 써온 용량이었던 16G가 슬슬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만 - 저장공간이 1G 미만으로 떨어지곤 했지요 - 이것도 iOS 12로 바뀌면서 그나마 한숨 돌린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지난 5월 초에 아이폰 SE를 물에, 그것도 큰 일을 보던(....)물에 빠뜨렸습니다. 바로 건져내서 말리고 해서인지 홈버..
흐레스벨그 비키니아머에 딸려온 몸통 정크파츠를 써보고 싶어서(.....) 구입한 흐레스벨그 아텔입니다. 흐레스벨그 시리즈는 인버트니 뭐니 여러 버전이 있던데 피부색이 일단 정크파츠와 같고 흰색이 깔끔할 거 같아 아텔로 구입했습니다. 비키니아머나 아텔이나 흐레스벨그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조형에서 큰 차이는 없는 편입니다. 여기저기 도색파츠가 많은 건 둘 다 비슷합니다. 아텔의 경우는 몸통에 습식데칼로 파란 선이 들어갑니다. 무장은 분리하여 탑승기체로 꾸밀 수 있습니다. 무장이 주렁주렁 달려서 균형잡기 어렵지 않나, 그래서 스텐드 동봉인가 싶었는데 관절이 튼튼하고 발이 넓으며 무장으로 지지대를 할 수 있어서 소체 자체로도 잘 서 있습니다. 같은 흐레스벨그여서 별 차이 없을 거 같다 싶었는데 만들고나니 별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