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8/05 (5)
침묵의펭귄@Tistory
건담 윙 시리즈에서 자쿠 역할인 리오입니다. 여기저기 리뷰를 보니 쉬운 조립에 괜찮은 조형이어서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박스 자체도 얇은 편이라 어느 정도인가 했는데 런너가 4개 뿐입니다. 정말 단순하다 싶은데 각 부분별로 좌우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어 구성은 깔끔하고 파츠를 쉽게 찾아 조립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등 뒤에 구멍이 있고 동그란 파츠로 덮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차후 확장성을 위해 있는 것 같은데 잘 떨어집니다. 허벅지에도 비슷하게 구멍이 있으나 이쪽은 고정이 잘 되어 있습니다. 런너가 단순 간결해서 조립도 쉬운 편입니다. 조립은 단순하지만 전체적인 조형이나 가동성은 대단합니다. 런너 수 등등 따져보면 발바토스 시리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고는 말하기 어렵기는 합니다만, 반다이의 기술..
MG 제간이 나온다는 소식에 '그러면 쌍을 맞출 수 있도록 있어야 겠지?' 라고 생각하고 집어든 MG 기라도가입니다. 몇 번 집었다 놨다를 반복했습니다만 누구 말대로 살 것은 결국 사게 되는 모양입니다. 색도 그렇고 디자인도 그렇고.. 백팩을 보고 있으면 진짜 군인, 2차 대전 독일 국방군을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은근 상자도 큰 편이고 하지만 부품들이 큼직큼직한 때문인 듯 하고, 건식데칼과 씰이 들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씰과 데칼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어깨 양쪽으로 스파이크 숄더가 달려 있고 해서 등빨도 작은 편은 아닙니다. 이런 덩치에 지휘관용과 일반사병용으로 빔 머신건이 따로 있는 걸 보고 있으면 네오지온은 자원낭비로 망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풀 메탈 패닉!에 나오는 기체라고 합니다. 애니는 이야기만 듣고 드문드문 본 게 전부였고 이런 기체가 나오는 줄은 아예 모르고 있었는데, 각종 리뷰에서 역시 평가가 워낙 좋아서 구입했습니다. 크기는 HG급인데 1/60 스케일이라고 반다이가 PG급으로 색분할을 했나 생각이 들 정도로 색분할이 되어 있습니다. HG였으면 스티커나 부분도색으로 나왔을 법한 부분들이 다 색분할 되어 있습니다. 스티커 처리는 하반신에 3부분 뿐입니다. 람다드라이브 모드라고 어깨와 등이 열리고 방열핀이 나오는 기믹이 있는데 파츠 분리 후 별도 부품을 끼우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색이 하얀 색이기는 하지만 작품 자체가 밀리터리 성격이 있어서인지 그리모어 레드베레와도 잘 어울립니다. 하필 마감제 올리는 날이 비오고 갠 날이어서리 마감..
반다이의 아바레스트를 온라인에서 주문하면서 배송료도 아낄 겸사겸사해서 주문한 제품입니다. 빌드 다이버즈에 등장하지만, 군복 스타일의 색 때문인지 오히려 리얼계열인 육전형 건담보다 더 리얼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네요.
원래 하나의 기체에는 하나의 등급만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다른 점이라도 있어야 - 일반 자쿠와 샤아 전용 자쿠라든가 말이죠... - 구입하였는데... 새 HG 육전형 건담이 나오면서 그 원칙을 깼습니다.. 제품 발매 예고를 보고 사서 만들어 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기존에 만들었던 MG 육전형 건담의 색분할 없었던 빔라이플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기존 HG에 비해서 색분할 부위가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목의 칼라부분이라든가 덕트부분...)그러나 몸통의 발칸포트 부분은 별도 도색이 필요합니다. 기왕 색분할 해주려면 이것도 해주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덕트 주위의 하얀색 파츠는 막 떨어지네요...(접착제로 붙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