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 리오 (LEO)

건담 윙 시리즈에서 자쿠 역할인 리오입니다. 여기저기 리뷰를 보니 쉬운 조립에 괜찮은 조형이어서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박스 자체도 얇은 편이라 어느 정도인가 했는데 런너가 4개 뿐입니다. 정말 단순하다 싶은데 각 부분별로 좌우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어 구성은 깔끔하고 파츠를 쉽게 찾아 조립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조립 후 마감제 먹선 후 (앞)

조립 후 마감제 먹선 후 (뒤)

등 뒤에 구멍이 있고 동그란 파츠로 덮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차후 확장성을 위해 있는 것 같은데 잘 떨어집니다. 허벅지에도 비슷하게 구멍이 있으나 이쪽은 고정이 잘 되어 있습니다.

마감제가 과했는지 총의 한쪽은 백화현상이 좀 생겼습니다....

런너가 단순 간결해서 조립도 쉬운 편입니다. 조립은 단순하지만 전체적인 조형이나 가동성은 대단합니다. 런너 수 등등 따져보면 발바토스 시리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고는 말하기 어렵기는 합니다만, 반다이의 기술력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