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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MG] GM CANNON

침묵의펭귄 2015. 11. 15. 19:15


​어렸을 적에 만들어서 포스터 물감(애나멜이 없어서 포스터 물감으로 해봤는데 정말 잘 벗겨졌던 게 기억나네요.)으로 도색질을 했던 기억이 있는 짐캐논..  클럽G 한정판으로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청을 잠깐 고민하던 사이에 신청 기한 지나버렸고, 어느사이에 제품이 나온 걸 알았습니다. 중고나라 같은 곳을 뒤적뒤적 찾아보다 마침 합정역 근처에서 열린 별별마켓에 물건이 오프라인으로 나온 게 있어 냅다 집어들어 왔습니다.

몸통이 애꾸 같아 보입니다.건캐논 같이 안테나가 2개네요저 V자는 스티커로...;;(MG인데!!)

고간부분의 V마크가 스티커로 되어 있습니다. MG면 기본으로 색분할을 해줄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좀 의아했습니다.

MG GM 2.0을 기본으로 하는지라 정크 파츠가 꽤 되다 보니 기존 MG GM 2.0을  가지고 이런 장난도 가능합니다.

검은 핼멧!!

허리 부분과 다리 앞부분과 스커트 파츠 등등의 검은 색 정크부품이 있어 기존의 GM 2.0 바꿔줄 수 있는데 허리 부분 분해하기 귀찮아서 그렇게는 안 해봤습니다.

매뉴얼을 따라해 보았습니다..GM 2.0과...(캐논보다 바주카 2개가 더 셀 거 같다!!)데칼질 후..

데칼은 건식이 아니고 습식입니다. 캐논 주위나 팔목 등에 길게 붙여야 하는 부분이 많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결국 팔목 부분하고 무릎쪽 데칼은 붙이다 실패했네요.

연방군 양산기의 매력은 이런 것이다!를 GM 2.0과 더불어 잘 보여줍니다. 어렸을 때 추억도 있고 해서 잘 구했다 싶네요. (그러고 났더니 제스타캐논 예약을 못 한게 후회되는...;;)

PS. 반다이! 어서 MG제간을 내 놓아라!! 기라도가는 나왔는데 왜 안 나오냐!! 연방의 양산기라고 무시하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