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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펭귄@Tistory
작년의 가난... 본문
去年貧 未是貧(거년빈 미시빈) 작년의 가난은 가난이 아니고
今年貧 始是貧(금년빈
시시빈) 금년의 가난이 진짜 가난일세
去年貧 無卓錐之地,(거년빈 무탁추지지) 작년에는 송곳 꽂을 땅이 없더니
今年貧 錐也無 (금년빈 추야무) 금년에는 송곳마저 없네
향엄선사께서 이 시를 원래 뭘 말씀하시려 하신 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문구 자체는 정말 가슴에 절절히 와 닿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