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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잘 다녀오셨습니까?

침묵의펭귄 2009. 10. 3. 19:07
3일(그것도 토, 일 포함이라닛!! orz)연휴라 갔다올까 말까 갈등도 많이 했습니다만, 결국 갔다 왔습니다. 내려가는 건 어제(금) 오전 11시 30분 버스였는데... 길 하나도 안 막히더군요.(평소와 비슷하게 도착) 표가 11시 이전게 모두 매진이었다는 점 빼고는 특별히 문제될 것이 없었습니다.

한가위 당일 오전에 차례 지내고 바로 올라올까 하다 점심 때 출발했습니다. 막히거나 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표는 바로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대신 길이 조금 막히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4시간 30분만에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3일 연휴가 되다보니 많이들 안 움직이시고, 역귀경이 많았기는 많았던 모양입니다.

국경일이 일요일에 겹치면 하루 더 쉬는 법안이 제출되었다고 하는데, 이거 통과되어서 내년에는 좀 휴일이 많았으면 - 설이나 한가위 때는 특히 더 말이지요 - 좋겠습니다.